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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규,12세 연하 뮤지컬배우 허신애와 오는 7월 재혼

입력 : 2018-03-16 18:07:04 수정 : 2018-03-16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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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규(47·사진)가 재혼한다.

16일 오후 TV리포트는 김성규가 오는 7월 7일 서울 KT여의도컨벤션 웨딩홀에서 12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허신애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공연연출자와 뮤지컬 배우 관계로 지난해 여름 처음 만난 김성규와 허신애는 그해 10월 연인이 됐다.

김성규는 예비신부 허신애에 대해 "연출과 배우로 활동 중인 친구다. 지금은 어린이 공연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하며 "내가 하는 일을 100% 인정하고 이해해준다. 이 사람을 놓치면 결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더 깊어졌다"라고 결혼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2세 계획에 대해선 "결혼하자마자 바로 아이를 갖고 싶다"며 "최소 두 명은 갖고 싶다"고 밝혔다.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성규는 KBS2 '개그콘서트'에 이병진, 황승환과 함께 '아담 패밀리'코너로 이름을 알렸으며 KBS 코미디언 극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연극 '골든타임'과 뮤지컬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의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앞서 김성규는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10세 연하 회사원과 3년 열애 끝에 2013년 3월 결혼했으나 2014년 9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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