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기업톡톡] "이제 편의점에서 '1000원 채소' 사세요"

입력 : 2018-03-11 03:00:00 수정 : 2018-03-10 10:35: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씨유)가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편의점 주소비층인 1인 가구를 겨냥해 소규격 채소 상품을 강화하고 나섰다.

CU(씨유)는 이달 3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가 공급하는 국내산 소규격 채소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소규격 채소는 감자, 당근, 양파, 깻잎, 꽃상추, 청양고추 등 총 10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주요 음식의 식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채소들로 선별되었으며 1~2인분 기준의 알뜰 용량으로 가격은 모두 1000원이다.

CU(씨유)는 전국 유통 물류망을 갖춘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지역 단위로 형성된 신선식품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고품질의 상품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달 수도권 일부 지역 내 테스트를 시작으로 초기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 한 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확대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이은락 MD는 “그간 채소는 식생활과 밀접한 1차 상품임에도 편의점은 대체 구매처로서 단순 구색 및 편의 제공 상품으로 취급해왔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상품으로 구매 편의를 높임으로써 관련 매출도 크게 뛸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비즈취재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인형 미모'
  •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인형 미모'
  •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눈부신 등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