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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여군 기갑장교가 된 박승리, 윤채은 소위(사진 왼쪽부터)는 우리군의 주력인 전차를 지휘하게 된다. 사진=육군제공 |
창군이래 처음으로 여군 기갑장교가 탄생했다.
28일 육군은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릴 2018년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여군 박승리(24) 소위와 윤채은(24) 소위가 나란히 육군 기갑 병과로 임관한다고 알렸다.
기갑병과의 경우 2015년 여부사관 4명이 처음 배출됐지만 여군 장교에게 문호를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이번 임관식에는 4100여명의 신임 장교와 가족, 친지 등 2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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