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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프리'서도 최고점 받아 199.26으로 톱10 확정, '레전드' 김연아의 최고 점수는?

입력 : 2018-02-23 13:44:13 수정 : 2018-02-23 14: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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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최다빈이 연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다빈은 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쇼트 프로그램(67.77점) 점수와 합친 총점 199.26점으로 최다빈은 10위권 진입을 확정했다.

이날 전체 24명 중 17번째로 나선 최다빈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 영화 '닥터지바고' OST의 선율에 맞춰 연기했다.

해당곡은 지난해 2월 열린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최다빈에게 금메달을 안긴 곡이다.

이번 대회서 최다빈은 김연아를 제외하고 올림픽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한국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7.71을 기록해 여자 싱글 부문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였다.

그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78.50점, 프리 스케이팅 150.06점을 받아 총점 228.56으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우승했다.

김연아는 2007년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이래로 여자 싱글 부문의 쇼트·프리·총점에서 모두 11회에 걸쳐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이 중 무려 8회가 자신이 세운 기록을 넘어선 것이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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