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을 선언한 제니퍼 애니스턴(왼쪽)과 저스틴 서로우 부부. 연합뉴스 |
애니스턴과 서로우는 교제 4년 만인 지난 2015년 8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지인 70명만 초대해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011년 함께 출연한 영화 ‘원더러스트’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시트콤 ‘프렌즈’로 이름을 알린 애니스턴은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00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05년 파경을 맞았다. 서로우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영화에 출연했고 ‘아이언맨 2’, ‘트로픽 썬더’의 시나리오를 쓰는 등 배우와 각본가로 활동해왔다.
제니퍼 애니스턴(오른쪽)과 브래드 피트의 행복했던 시절. 이들 부부는 피트가 앤젤리나 졸리와 사귀며 2005년 파경을 맞았다. 연합뉴스 |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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