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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이 아닌 '사생 건달' 고백한 배기성

입력 : 2018-02-08 15:12:35 수정 : 2018-02-08 1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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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의 배기성(사진)이 히트를 친 드라마 OST '내 생애 봄날은'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기성은 밤의 세계에서 ‘레드카펫’ 특별 대우를 받는 등 "건달 사생팬이 많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배기성은 "저는 사실 여성팬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건달들이 좋아한다"라며 "캔의 노래를 듣고 실제로 '울었다'는 건달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보통 나이트 행사가 많다. 이건 100% 실화다. 광주 내려가서 공항을 딱 나왔는데 빨간 레드 카펫이 깔렸었다"라며 업소로 향하는 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배기성은 구미 행사에서 생긴 일을 공개했다. 

"행사까지 시간이 남았다고 사무실로 오라고 그러더라"면서 얼떨결에 건달의 회의를 참관했던 경험도 있다는 것.

그러던 중 "싸움이 났다"는 이야기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사무실을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배기성은 한 방송에 출연해 “사생 건달은 사적인 자리에 스타를 데려온다. 돈을 지불하고 불러서는 막상 업소에는 올리지도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보통 행사하러 나이트클럽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형님 1분만 계셨다. 오직 그 분만을 위한 단독공연이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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