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여성은 남성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으며, 이날 기온은 영상 4도로 쌀쌀한 편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여성을 경찰서로 데려와 보호했다. 남성은 혐의가 없어서 귀가 조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술에 취해 하반신을 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조사에서 “술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노출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여성의 취기 소동도 문제 시 됐지만, 곁에서 모습을 보면서도 말리지 않은 남성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
시민들은 여성을 보호하지 않고 되레 인파 속으로 향했다며 남성도 함께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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