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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사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연재가 러시아 피겨 선수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에 올라온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사진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딴 모습. 당시 해당 판정을 두고 편파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일자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른 SNS 계정은 남아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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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연재 트위터 |
그러나 손연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게 응원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김연아의 경기를 본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누가 봐도 최고였어요! 진짜 너무 멋지고 대단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러시아의 편파 판정에 관해 언급했다. 손연재는 "누가 봐도 최고. 그래도 경기 본 사람들은 다 아니까!"라고 김연아의 실력을 인정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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