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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사랑꾼' 최수종이 맞고 산다고? '동상이몽2'서 루머 언급하며 화끈한 입담 뽐내

입력 : 2018-01-28 17:24:12 수정 : 2018-01-28 1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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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사랑꾼 부부 배우 최수종(사진 왼쪽)과 하희라(사진 오른쪽)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29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최수종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될 줄 몰랐다”며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수종은 MC 김구라와 서장훈의 맹공격에도 아랑곳 않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고.

특히 “소문을 많이 들었다”며 항간에 떠도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대한 루머에 대해 조심스레 묻자, 최수종은 “이번에 제가 맞고 산다는 거를 (보여주겠다)”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 톱스타 두 배우의 결혼답게 약혼부터 함들이기·결혼식·신혼여행까지 카메라가 따라 붙었고, 옛날 자료들이 대량 방출되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

이에 MC들은 “이래서 레전드다”, “왜 이제야 출연하시는 거예요”라며 놀랐다. 특히 추자현은 “(우효광은) 명함도 못 내민다”며 원조 로멘티스트에 감탄했다는 후문. 

이러한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 측은 최수종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출연 결심 계기에 관해서는 "결혼 25년이 지나도 처음에 만난 그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들. 이런 걸 젊은 친구들한테 보여주면서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에 대해 "아내는 사랑스럽다. 결혼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렇다. 그리고 지혜로운 여자다. 제가 부족한 면면들을 다 채워준다"면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하희라, 최수종의 모습이 아닌 반전이 많을 것이다. 드라마나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예를 들면 최수종 하면 왕 역할 많이 했지 않나. 근엄하고 그런 모습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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