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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생중계서 카메라에 '손가락 욕' 날린 박준영

입력 : 2018-01-26 14:53:15 수정 : 2018-01-26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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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경기 생중계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보인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 딜러 '프로핏' 박준영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정규 시즌 1스테이지 3주차 샌프란시스코 쇼크(대서양 디비전) 대 런던 스핏파이어(태평양 디비전)의 경기가 열렸다.

박준영은 경기 2세트에 이동근과 교체 투입을 앞두고 장비를 세팅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제스처를 취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결국 논란이 계속되자 박준영은 "대기실에 있는 자신의 팀원들을 향해서 했던 장난"이라고 해명했지만, 전 세계서 지켜보는 대회인 만큼 경솔했다는 지적을 피할 순 없었다.

결국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은 26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설적인 제스처를 취한 박준영에 벌금 1천 달러(한화 약 106만 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버워치 리그 중계 캡처
소셜팀 soci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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