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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목욕탕서 7차례에 걸쳐 옷장 턴 20대 구속

입력 : 2018-01-22 09:26:21 수정 : 2018-01-22 0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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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목욕탕에서 상습적으로 옷장을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2일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께 부산 사상구의 목욕탕에서 B(57)씨의 옷장 열쇠를 몰래 갖고 나와 옷장을 열고 현금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같은 목욕탕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20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3일 동안 목욕탕에 잠복을 하다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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