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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주인공' 표절논란 테디 공동작곡 24(투포)는 누구?…YG 산하 레이블 신예프로듀서

입력 : 2018-01-19 18:19:51 수정 : 2018-01-19 1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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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신곡 '주인공' 표절논란으로 작곡가 테디가 비판의 도마에 오른 가운데 해당곡의 공동작곡가 24(투포)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선미의 싱글 '주인공'은 다음날 멜론, 지니, 벅스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지만 이후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19일 해당곡은 영국 팝스타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기됐다.

곡의 멜로디와 뮤직비디오의 콘셉트 등 비슷함을 넘어서 유사성이 과하게 도드라져 여론은 선미의 '주인공'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선미의 '주인공'의 작사는 테디와 선미가, 작곡은 테디와 24, 편곡은 24가 맡았다.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 블랙 레이블' 소속 프로듀서인 테디는 대중에게 다소 알려져있는 인물로 현재 그 비난의 화살이 그에게 쏠린 모양새다.

반면, '주인공' 공동작곡자이자 편곡자로 이름이 올라있는 프로듀서 24(투포)는 언론에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더 블랙 레이블' 소속의 24는 최근 공개된 빅뱅 태양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송 '라우더' 작곡에 참여한 바 있는 신예 프로듀서로 알려져있다.

한편, 표절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테디와 24가 어떤 입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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