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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서사업단 홍콩서 문구 마케팅 지원

입력 : 2018-01-16 03:00:00 수정 : 2018-01-16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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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DKU-GTEP 사업단)은 최근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홍콩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ngKong Stationery Fair 2018 (홍콩 국제문구전시회)에 참여해 재학생들이 수출상담과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DKU-GTEP 사업단은 지난 8일 한국관 부스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의 납품가능 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등에 관해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단국대학교 GTEP과 한국관에 위치한 기업들의 이번 해외전시 컨설팅 업체인 글로벌에프엠 담당자(Organizer)들과 함께 리셉션에 참석했다. 
알파문구 부스에서 이준용(무역학과 3학년)학생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11일까지 개최된 HongKong Stationery Fair 2018에서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단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교수 정윤세)이 지원한 기업은 사업단과 MOU를 맺은 프롬, 하얀손, 한스, 알파문구다.

단국대는 무역학 전공 학생들을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GTEP’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GTEP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 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출신인 정윤세 교수가 모교인 단국대에서 GTEP사업단장을 이끌고 있다. 정 교수는 한국무역협회에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 전자무역 서비스 시스템인 uTradeHub(유트레이드허브)를 구축 및 총괄한 전자무역 서비스 전문가다.
한스 부스에서 장원우(무역학과 3학년)학생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홍콩 국제문구전시회에 참가한 단국대학교 GTEP 단원들은 무역학과 신상원, 이준용, 장원우, 전민혁, 한성은 학생과 중국어과 한이슬, 독일어과 김예원 학생 등 7명이다.

산업통산자원부(MOTIE)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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