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에 따르면 DKU-GTEP 사업단은 지난 8일 한국관 부스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의 납품가능 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등에 관해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단국대학교 GTEP과 한국관에 위치한 기업들의 이번 해외전시 컨설팅 업체인 글로벌에프엠 담당자(Organizer)들과 함께 리셉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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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문구 부스에서 이준용(무역학과 3학년)학생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
단국대는 무역학 전공 학생들을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GTEP’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GTEP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 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출신인 정윤세 교수가 모교인 단국대에서 GTEP사업단장을 이끌고 있다. 정 교수는 한국무역협회에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 전자무역 서비스 시스템인 uTradeHub(유트레이드허브)를 구축 및 총괄한 전자무역 서비스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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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부스에서 장원우(무역학과 3학년)학생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
산업통산자원부(MOTIE)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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