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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조카 '미주' 서지희, 21살 성인 된 근황

입력 : 2018-01-05 15:37:40 수정 : 2018-01-05 1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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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아역 배우 출신 서지희의 근황이 화제다.

서지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해리포터의 주문인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서지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망토를 걸치고 마법사 코스프레 중인 서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와 얼굴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눈이 인상적이다. 

2015년에는 패션 화보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도 했다.

 

 

특히 단정히 묶은 포니테일과 붉은 입술은 분홍빛 니트와 스커트를 입은 서지희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할 수 있게 해줬다.

한편, 서지희는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하 김삼순)'에서 배우 현빈의 조카 미주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방송 화면 캡처
극 중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소녀 역할을 맡은 서지희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2012년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배우 윤승아가 맡은 설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방송 화면 캡처
'김삼순' 출연 당시만 해도 꼬마였던 서지희는 똘망똘망한 눈과 통통한 볼살은 여전했지만, 어엿한 숙녀가 되어 성숙미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04년 7살의 나이에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데뷔한 서지희는 '김삼순' '해품달' 외에도 드라마 '그린로즈'에서 이다해의 아역으로, '어느 멋진 날'에서는 성유리의 아역, '푸른 물고기'에서는 고소영의 아역, 영화 '1번가의 기적'에서는 하지원의 아역 등 톱여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리얼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지희 인스타그램
서지희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컸지" "정변 하다 못해 더 예뻐지다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워했다.

서지희는 1998년생으로 올해 21살이 됐다. 김소현, 김유정, 진지희 등 유난히 또래 여자 배우들의 활약이 도드라지는 요즘,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진짜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서지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소셜팀 soci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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