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연구가 백종원(사진 오른쪽)을 욕하게 만든 '플랜에프'가 첫장사에 나선다.
29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의 광주편에서는 그랜드오픈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7팀에 든 도전자들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기초로 한 신메뉴로 최종 오픈 장사에 도전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을 분노하게 만들어 이목을 모은 ‘플랜에프'(사진) 역시 험난한 첫장사에 도전하게 됐다.
당시 백종원은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받아들여야 한다"며 "말도 안 되는 핑계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이 한 말도 모르고 있다"며 "계속 변명이다"고 꾸짖었다.
백종원은 또 "뭘 하려고 하느냐"며 "지식이 그렇게 많으냐"고 비꼬기도 했다.

이어 백종원은 "핑계 좀 그만 대라",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생긴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욕 나오려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플랜에프'가 첫장사에 도전하는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쓴소리에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년 1월5일(금)부터는 죽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은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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