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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축제 64개 담은 ‘축제 캘린터’. 대구시제공. |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캘린더는 국문은 물론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등 모두 5개 언어로 제작돼 국내외 여행사, 각지 관광안내소,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 대구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고 알리는 모든 곳에 배포된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관광객 유치 우수 관광상품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대구 축제를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트래블 마트, 해외 관광설명회, 국내외 여행업계 세일즈콜 등에서 홍보하는 등 대구를 찾는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캘린더에는 시민·관광객 130만 명이 참가한 ‘컬러풀대구페스티벌’(5월 5, 6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5월 3~7일),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치맥페스티벌’(7월 18~22일) .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반 역할을 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6월 22일~7월 9일)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9월 6일~10월 14일) 등 대구 축제 일정이 망라돼 있다.
대구 축제 캘린더는 현재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www.dtb.or.kr)에 접속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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