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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스, 하이엔드 가구 시장 공략 나서…국내 주방가구 TOP3 목표

입력 : 2017-12-26 16:44:14 수정 : 2017-12-26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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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구회사 ㈜넥시스가 하이엔드 가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넥시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일대에 이태리 프리미엄 가구 전시관인 ‘넥시스 갤러리’를 오픈하고 △미노티쿠치네(Minotti Cucine) △엘마(Elmar) △페발까사(Febal Casa) 3개 브랜드 가구를 국내 시장에서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넥시스는 최근 강남 재건축 시장 및 초고가 주택 등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하이엔드 가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넥시스가 이번에 정식으로 론칭한 브랜드는 위버럭셔리(uber luxury·초특급 명품) 주방가구인 미노티쿠치네(Minotti Cucine)와 럭셔리 주방가구 엘마(Elmar),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인 페발까사(Febal Casa)이다. 3개 브랜드 모두 명품 가구 브랜드로 이탈리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넥시스와 정식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최민호 넥시스 대표는 “디자인 콘셉트가 각기 다른 3개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로 최근 불고 있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넥시스 갤러리 오픈은 이러한 계획의 시작점으로 특판 사업인 B2B 뿐만 아니라 갤러리 방문고객을 통한 B2C사업 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넥시스는 건설사가 짓는 B2B 특판 사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실제 대우·GS·SK·현대산업개발·포스코·롯데건설 등의 대형건설사와 한라·KCC 등의 중견건설사 등과 계약을 맺고 일반가구, 주방가구, 드레스룸가구, 수납가구 등을 납품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파트로는 ’경희궁 자이’, ‘송파 헬리오시티’, ’청담 푸르지오시티’, ’두산 알프하임’ ,’송도 센트럴 푸르지오’, ‘청라 더 카운티’, ’부산 센텀 푸르지오’, ’해운대 자이2차’, ’라피아노’ 등이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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