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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
콜롬비아 육군 29여단 소속 군인들이 전날 포파얀 시에 있는 본부 근처에서 기념식 훈련을 하다가 병사들이 서 있던 지점에서 불과 수 미터 떨어진 곳에 갑자기 번개가 내리꽃혔다.
사고로 77명이 쓰러졌다. 15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했으나 62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루이스 페르난도 로호스 육군 대변인은 "군인들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청각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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