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2 15:23:16 수정 : 2017-12-22 15:23:15
데프콘이 가수 오혁의 집에서 수많은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스팸의 달인 '김미영 팀장'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는 오혁의 집을 살펴보던 데프콘, 유세윤, 정형돈이 서랍 속 휴대전화 무더기를 발견하고 상황극을 벌였다.
오혁의 서랍을 열어본 유세윤은 "나왔다"며 휴대전화를 꺼내들었고, 데프콘과 정형돈은 "대포폰 아니냐", "스팸하는 분들, 김미영 팀장이 하는 건데"라며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혁을 체포한 이들은 "빨리 불어", "이게 뭐냐고 지금" 등으로 추궁하기 시작했고, 멋쩍은듯 웃던 오혁은 "이거 옛날부터 쓰던 것들"이라며 폴더형 휴대전화를 소개해 뜻밖의 추억을 소환하며 사건을 종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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