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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中 동포, 하필이면 부모는 부재 중

입력 : 2017-12-21 08:22:11 수정 : 2017-12-21 0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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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말다툼끝에 친할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중국동포가 제발로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21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중국동포 A(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며 곧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자택에서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던 할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집 근처 파출소를 찾아간 A씨는 "할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씨 가족은 5년 전 한국에 들어왔으며,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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