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렌지 주스로 스트레이트 암 첼린지를 하는 도전자. 출처=데일리메일 |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팔꿈치를 펴고 음료수를 마시는 황당한 도전이 유행하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는 팔을 펴고 음료수 마시기에 도전하는 일명 ‘스트레이트 암 챌린지(Straight Arm Challenge)’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도전자들은 팔꿈치를 구부려서는 안 되기 때문에 병에 담긴 음료수를 입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은 팔을 수직으로 세우고 음료수를 90도 아래로 내려 입쪽으로 조준해 넣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음료수가 얼굴로 쏟아지는 장면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우유,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등 다양한 음료로 도전에 나사고 있다. 유튜버 크리스틴 핸비와 그 여자 친구는 구강세척제를 이용해 ‘스트레이트 암 챌린지’에 나서 2200만의 영상 조회 수를 올렸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