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손 하트’를 받은 연예인은?…세리머니 비밀 풀렸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왼쪽 사진)으로부터 '손 하트'를 받은 연예인이 화제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엠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42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관객석을 향해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이를 받은 주인공에 관심이 집중됐다.

바로 그 주인공은 배우 류준열(오른쪽 사진)이었다. 류준열은 1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이 자신을 향해 손 하트를 보여주는 영상(아래 사진)을 올렸다.

류준열은 평소에도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다. 특히 앞서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엄마라 부를게요 MOM”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같이 찍은 영상(아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준열과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달달한 브로맨스 사진을 뽐내고 있다.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애교를 부리는 류준열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지난달에 류준열은 네이버 'V앱'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축구밖에 모르고 정말 열심히 한다"며 "축구하고 훈련하고 밥먹고. 전화해서 뭐하냐고 하면 침대에 누워있다고 했다가 다시 훈련한다"고 전했다.

이어 "존경한다"며 "저 원래 11시에 자는데 홍민씨가 10시반에 자서 저도 그렇게 바꿨다"며 미소를 지었다.

류준열은 내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독전', '돈'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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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토트넘 홋스퍼 FC 페이스북(첫번째 오른쪽·두번째), 김영준 스튜디오 제공(첫번째 왼쪽), 류준열 인스타그램(세번째·네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