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수여하는 양성평등미디어상에 세계일보 김민순(사진) 사회부 기자의 ‘사랑 아닌 폭력, 데이트폭력 연속 기획’이 선정됐다. 김 기자는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9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에서 지난 9월 3회 연속으로 보도한 이 기사로 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사랑 아닌 폭력, 데이트폭력 연속기획’은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사회범죄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피해자의 심리적 피해 실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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