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이코스 전용담배 '히츠', 20일부터 4500원으로 200원 인상

입력 : 2017-12-15 16:15:02 수정 : 2017-12-15 16:15:02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IQOS)의 전용담배 '히츠(HEETS)' 가격을 오는 20일부터 200원 인상된 4500원으로 책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세금 인상 탓에 최소한의 가격 인상을 했다는 입장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세금 중 개별소비세는 지난 11월 16일부터 403원 인상된 529원으로 책정됐다.

담배소비세는 528원에서 897원으로, 지방교육세는 232원에서 395원으로 올리는 안도 국회를 통과했으며, 현재 438원인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750원으로 인상하는 '건강증진법 개정안'도 국회 논의 중이다.

모든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20개비가 들어있는 담배 한 갑당 세금은 1230원 오른 2970원이 된다.

한편 '히츠'의 가격 인상을 기점으로 후발주자 KT&G의 전용담배 '릴'과 BAT코리아 글로의 '네오스틱'에 이어질 연쇄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오피니언

포토

이안 '러블리 카리스마'
  • 이안 '러블리 카리스마'
  • 하츠투하츠 에이나 '깜찍한 매력'
  • 문가영 '완벽한 여신'
  • 정소민 완벽 이목구비…단발 찰떡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