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측 "영화 '완벽한 타인' 출연…이서진 아내 役"

배우 송하윤(사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다.

14일 송하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송하윤이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다"며 "배우 이서진 아내 세경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완벽한 타인'은 4쌍의 친구 부부가 같이 놀러 갔다가 서로의 휴대전화 메시지와 통화를 전부 공개하자고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원작이다.

앞서 이서진을 비롯, 배우 유해진, 조진웅, 염정아, 김지수 등이 '완벽한 타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송하윤과 이서진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 7월 종영한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백설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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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