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자이언티(사진)가 황당한 루머를 반박했다.
6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자이언티는 자신의 대표곡 ‘양화대교’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노래 가사 중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는 부분을 ‘엄마 행복하자 아부지 말고’로 많이 오해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과거 '아부지 말고'로 오해한 누리꾼의 등장에 '자이언티 패륜설'이 불거진 바 있다. 물론 이는 오해일 뿐 실제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고.
자이언티는 ‘양화대교’의 주인공인 아버지에 대해 소속사가 없던 무명시절 실상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처럼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자이언티는 “상수동에 아버지를 위한 카페를 차려드렸다”고 밝히며, 실제 자신의 음원 저작권료의 대부분을 아버지에게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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