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항동지구에서 ㈜우남건설이 공급 예정인 우남퍼스트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수도권 유망단지 관련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사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절반에 육박하는 회원(48.9%)이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하남 포웰시티’,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은 서울 막바지 택지지구라 불리는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뛰어난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항동지구 가운데서도 중심입지로 분류되는 6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로 인근 타 단지와 비교했을 때 분명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조망이 우수한 우남퍼스트빌은 단지특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더불어 중소형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형 발코니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전용면적은 79㎡, 84㎡, 116㎡, 117㎡로 중소형 타입 위주의 세대가 구성될 계획이다. 채광이 우수한 4베이 남향 위주의 설계가 강점인 우남퍼스트빌의 공급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항동지구 중심 입지를 선점함으로써 교통은 물론 교육, 편의시설, 녹지공간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급행 정거장 역곡역과 환승역(1호선·7호선)인 온수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단지 앞 서해안로를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단지 인근에는 항동초(2019년 3월 개교예정)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CGV 역곡점과 홈플러스 부천 소사점 등 역곡역 상권의 이용도 수월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우남퍼스트빌이 들어서는 서울 항동지구는 총면적 약 66만 2,525㎡에 총 5,221여 가구가 공급되는 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또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돋보인다. 현재 인기몰이 중인 부천 옥길지구와 천왕지구, 범박지구 등 인접한 택지지구로써 함께 수도권 신흥 주거라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막바지 택지지구인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라 네티즌들도 주목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며 청약 1순위 조건이 까다로워진 만큼 청약 부적격 사례가 많아져 견본주택을 방문해서 유니트도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 후 청약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오픈 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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