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늘(29일) 밤 9시 50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매니저의 제보를 통해 스타 자신도 몰랐던 모습이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7년 차 개그계의 대모 이영자(오른쪽 사진)와 6개월째 함께 하는 31번째 매니저(왼쪽 사진)가 출연한다.
이에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어 소문만 무성했던 이영자의 일상이 낱낱이 파헤쳐질 예정이다.

매니저는 이영자에 대해 “정말 잘 해주시는데. 이상하게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점심 메뉴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음식 메뉴를 항상 이영자가 정해준다"는 것. 매니저는 "맛있는 걸 정해주는 건 감사하다"라면서도 "그 전날 술을 먹었으면 가끔 힘들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실제 이영자는 매니저에 돈가스와 잔치국수, 후식으로 단팥빵을 먹으라고 점심 메뉴를 추천했다.


또 이영자는 자신이 직접 만든 메뉴판을 가지고 다녀 눈길을 모았다. 메뉴판에는 여의도부터 한남동과 이촌동 등 지역으로 분류된 맛집과 가격이 쓰여있었다.
이러한 매니저의 거침없는 폭로를 보다 못한 이영자가 녹화 중단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자신의 매니저가 자주 바뀌는 이유를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된 이영자는 녹화가 끝날 때까지 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새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