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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정찬수·김형국·엄태진, 사장 승진

입력 : 2017-11-28 21:19:11 수정 : 2017-11-28 2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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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승진 임원인사… “성과주의 바탕” GS그룹은 사장 3명, 부사장 1명 등 30명이 승진한 2018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소폭 규모가 줄었지만,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40대 신규 임원들을 계속해서 발탁한 점이 특징이다.

정찬수(55) GS 부사장과 김형국(55) GS칼텍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엄태진(60) GS칼텍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GS스포츠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정찬수 GS 사장은 1987년 GS칼텍스에 입사해 재무, 경영기획, 정유 영업 등의 부서를 거치며 중장기 전략수립부터 현장 영업까지 경험했다. 2013년 GS로 이동, 경영지원팀장을 맡아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그룹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 DNA’를 구축하고자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외부 인사를 적극 중용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50대 차세대 리더를 사장으로 선임하고 40대 신규 임원을 발탁해 안정적 기반 위에 역동성을 발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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