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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능 만점자들의 근황은?…방송 출연·책 출간 등

입력 : 2017-11-25 09:39:00 수정 : 2017-11-25 0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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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자넌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해 올 수능 만점자가 7명인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배출된 수능 만점자들의 근황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2년 1월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2012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승덕 씨. 사진=KBS2 캡처

'역대급 불수능'이라 불린 2009학년도 수능에서 홀로 만점을 받은 박창희 씨는 당시 100분동안 진행되는 수리 가형을 40분 만에 풀고 남은 시간동안 주위 친구들에게 쉽게 설명할 방법을 고민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박씨는 서울대 의예과에 재학 중이다.

2012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승덕 씨는 서울대 경영학과에 다니며 창업대회를 기획 및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그는 같은 해 7월 '김승덕의 수능올킬비법'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영래 군. 사진=tvN 캡처

수능 만점 비결로 걸그룹 I.O.I 멤버 전소미를 꼽은 이영래 군도 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수험생활을 전소미를 보면서 버텼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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