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내가 누군지 알아"…시의원이 음주운전에 시민 폭행

입력 : 2017-11-22 13:11:27 수정 : 2017-11-22 13:26:2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음주 운전을 하고 시민을 폭행한 춘천시의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22일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춘천시의원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55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춘천시 소양로 한 골목에 주차했다.

그는 좁은 소방도로에 대각선으로 주차한 것에 한 시민이 항의하자 말다툼 끝에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A 의원 혈중알코올농도는 0.224%로 나왔다.

경찰은 만취한 A 의원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