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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 문세윤다운 발언···"식당에선 '몇인분 오셨어요'라고 물어야"

입력 : 2017-11-14 14:35:45 수정 : 2017-11-14 14: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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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위 사진)과 문세윤(아래 사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음식 어록을 읊고 있다. 사진=JTBC 캡처

방송인 문세윤이 '먹깨비' 어록을 새로 추가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문세윤과 동료 유민상이 음식과 관련한 어록을 차례대로 읊었다.

진행자 김성주가 지난 어록 "'부먹'(소스 부어 먹기), '찍먹'(소스 찍어 먹기)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라"는 누구의 것이냐고 묻자 문세윤은 "제 겁니다"라며 "싸우고 멱살잡이 할 시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먹은 눅눅해지기 전에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민상은 "명쾌한 정리가 있다"며 "탕수육은 부먹·찍먹이냐, 아니다. '처먹'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즘 밀고 있는 어록이 있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문세윤은 "식당 가면 '몇 분이 오셨어요'라고 왜 물어보느냐"며 "'몇 인분 오셨어요' 즉 몇 분이 아니라 몇 인분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해 새 어록의 탄생을 알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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