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하 음악 장학회는 14일 이번에 발표하는 유재하 30주기 추모 앨범명은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라고 밝혔다.

색깔 있는 음색의 소유자이자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이진아의 ‘그대 내품에’와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박재정의 ‘우울한 편지’, 지소울의 ‘텅빈 오늘 밤’을 비롯해 프로듀서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가수 김우주가 리메이크한 ‘그대와 영원히’, 떠오르는 신예 닉앤쌔미와 리차드파커스가 리메이크한 ‘우리들의 사랑’, ‘비애’까지 총 11곡이 포함됐다.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이번 추모 앨범 역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는 다음 달 초 발매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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