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남성이 변비 치료를 목적으로 장어를 항문으로 밀어 넣어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는 병원에서 소장 부분이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그에게 입원을 권유했으나 남성은 스스로 치료한다며 병원을 나섰다.
그 후 남성은 '장어를 항문에 넣으면 막힌 장을 뚫어준다'는 민간요법을 듣고 이를 실천. 장어가 장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됐다.
결국 남성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그의 배 속에서 길이 49cm에 무게 250g에 이르는 장어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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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그의 배 속에서 길이 49cm에 무게 250g에 이르는 장어를 빼냈다. |
뉴스팀
사진= 라이브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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