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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실 온도를 조절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겨울철 냉장실은 1~2도, 냉동실은 영하 20도 이하가 가장 적절하며 이는 신선도 유지뿐만 아니라 전기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
찬바람과 함께 서늘한 기운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날씨. 긴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해진다. 옷장 깊숙이 묵혀 둔 겨울옷을 꺼내고, 건조해진 실내 습도를 맞추기 위해 가습기를 꺼내는 등 가정에서는 각자의 ‘정리법’으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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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내부를 최대 60% 정도만 채워 냉기가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한다. 투명 용기를 사용하거나 같은 크기의 각진 용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내용물을 줄일수록 전기요금도 절약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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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내부를 최대 60% 정도만 채워 냉기가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한다. 투명 용기를 사용하거나 같은 크기의 각진 용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내용물을 줄일수록 전기요금도 절약된다. |
겨울철 관리 항목 중 ‘냉장고’는 필수. 음식물 부패가 쉬운 여름철과 달리 겨울철에는 꼼꼼히 식재료 관리를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장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겨울철이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수년간 살아남을 수 있어 냉장고 음식도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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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냉장고, 소형냉장고 등 직접냉각방식을 채택한 냉장고의 경우, 냉장실 내 수분과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반면 성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냉각 선이 냉장실 내부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선반을 벽면에서 살짝 띄워주는 것이 방지에 효과적이다. 식품 용기 또한 마찬가지로 벽면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보관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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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1회 냉장고 청소가 필요하다. 반찬이나 국을 꺼낼 때, 냉장고 벽면이나 바닥에 국물이나 음식 찌꺼기가 쉽게 묻을 수 있는데,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음식을 오염시켜 각종 바이러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주일에 한 번은 보관된 식품을 모두 다 꺼낸 후, 베이킹소다와 물을 묻힌 수건으로 닦으면 자국 제거와 함께 소독 및 탈취에도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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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한 음식 냄새가 냉장고에 배였을 때는 숯을 넣어 잡냄새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먹다 남은 식빵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 1개월 정도 효과를 발휘하며, 먹다 남은 소주나 말린 원두 찌꺼기 등도 음식 냄새 제거에 유용하다. |
지난 1일 식약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 평균 1천238명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11월 181명, 12월 238명, 1월 147명, 2월 80명 등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321명이 감염되는 등 면역력이 낮은 유아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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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정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 온도 유지’다. 청소를 위해 꺼내 놓은 식품에 물이 생기거나 녹기 전에 마쳐야 해서, 20분 이내로 청소를 마무리해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가 채소, 과일류, 조개류, 해조류 등 식품을 오염시킬 때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음식물 조리 위생과 냉장고 관리 생활화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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