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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콜릿이 뜬다…디초콜릿커피앤드,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서

입력 : 2017-11-03 16:57:02 수정 : 2018-01-26 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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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초콜릿커피앤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카페쇼’ 참가

 

국내 초콜릿 시장이 고급화됨에 따라 업계의 발 빠른 변화가 눈에 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6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초콜릿 편에 따르면, 초콜릿류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 1,567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연 평균 1.7%의 증가율을 보였다.

초콜릿 시장규모의 성장률은 높지 않으나, 초콜릿 수입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2015년 기준 2억 1144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벨기에와 독일의 프리미엄 초콜릿의 수입 규모가 크게 늘어 국내 초콜릿 시장의 프리미엄 마켓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초콜릿 시장의 프리미엄 마켓이 성장한 데에 기인하여 초콜릿 업계의 움직임도 발 빠르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중소형 커피&초콜릿 전문점 디초콜릿커피앤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카페쇼’에 참가하여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초콜릿 시장의 프리미엄 마켓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 적극적으로 가맹점 유치에 나선 것이다.

4일간 진행되는 서울카페쇼 기간 동안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마치 매장 인테리어를 축소한 듯한 특별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이고 브랜드 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카페업계 종사자도 차별화된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맹 고객을 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창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어, 가맹비를 비롯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아 총 3,980만원의 비용으로 카페 창업이 가능하다.

디초콜릿커피앤드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초콜릿과 초콜릿 음료, 디저트류는 2030 여성을 주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초코캐비어 쉐이크는 크리스피한 프리미엄 벨기에 초콜릿과 부드러운 쉐이크 케미가 돋보이는 음료로 매출 상승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시즌에 맞춰 선보인 깊고 진한 초콜릿 맛의 초코캐비어 초코아이스크림은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초콜릿 시장 특수로 불리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수능일에 초콜릿 판매로 인한 보너스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카페업에서 비수기로 여겨지는 2~3월과 11월에 매출 견인 역할이 기대된다.

디초콜릿커피앤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를 19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으로서 다져온 내공과 최근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할리스커피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카페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디초콜릿커피앤드는 대치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 현재 강남점, 여의도IFC점, 대학로점, 논현역점, 부산서면점 등 전국 6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할리스커피의 커피전문노하우와 디초콜릿커피의 수제 초콜릿 메뉴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커피와 함께 하는 초콜릿 문화를 제시해 나가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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