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커플'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오늘(3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 후 함께 살게 될 신혼집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신접살림은 이태원에 차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올해 초 서울 이태원에 100억 원대의 단독주택을 구입했다. 송중기가 매입한 이태원 주택은 대지 면적 602㎡(182평), 건물 연면적 371㎡(110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고가주택이다.
이 일대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회장들의 집이 모여 있는 '회장촌'으로 유명한 곳이다.
또 다른 '톱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 부부도 이 일대의 매입한 주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얼마 전 태어난 2세와 보금자리를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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