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맨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첫 작품 ‘링컨 인 더 바르도’(Lincoln in the Bardo)로 내용과 형식 면에서 독창성을 보여준 손더스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르도는 티베트 불교에서 죽음과 환생 사이의 시간을 일컫는 말이다. 손더스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이 1862년 워싱턴의 한 묘지에서 11살에 죽은 자신의 아들 윌리의 시신을 안고 오열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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