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 윤세아, 한은정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엄마’에 도전한다.
10일 오후 10시 50분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연예인’이 첫 방송한다.
tvN 파일럿 프로그램인 ‘엄마는 연예인’(기획 이기혁)은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개성 강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직접 육아에 뛰어든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바쁜 연예계 생활로 ‘엄마’ 보다는 ‘스타’라는 이름이 익숙한 골드미스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출연해 육아 도전기를 선보인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엄마는 연예인’을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평균나이 41.2세, 3박 4일간 펼쳐지는 현실 육아일기
무한반복 독박육아, 생존육아에 지친 시청자들을 대신해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나섰다.
실제 엄마아빠가 휴가를 떠난 3박 4일동안 평균나이 41.2세인 이들 네 명의 육아초보들이 아이들을 대신 돌봐준다.
제작진은 “아이를 낳고 맘 편히 쉴 수 없었던 부모들에게 휴가를 선물하고, 골드미스 스타들이 3박 4일간 육아를 책임졌다”며 “이들이 보여주는 현실 육아일기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예지원·윤세아·한혜연·한은정의 진정성 있는 ‘엄마’ 도전기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엄마는 연예인’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윤세아는 “'엄마'라는 말이 점점 나와는 멀어지는 것 같다. 여자로서 엄마라는 말이 듣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은정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출산의 고통을 이겨낸 엄마들”이라며, “아이들이 평소에 저를 좋아하는 편이다. 육아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예지원은 “과연 내가 엄마로 살 수 있을까,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있다”면서도 “아이들에게 제가 많이 배울 것 같다”며 감성육아를 꿈꿨다. 끝으로 한혜연은 “아들바보 될 준비가 끝났다. 평소라면 절대 입지 않을 스타일의 옷을 입으려 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3. 공주옷부터 미니카까지 ‘좋은 엄마’되기 위한 4인4색 비장의 무기는?
첫 방송에서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각양각색 준비를 마친 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예지원은 아이들의 취향저격을 위한 공주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첫 등장부터 시선을 모은다. 활동적인 여섯 살 아들을 만나게 된 한혜연은 “아이의 환심을 사겠다”며 무선조종미니카, 인형 등을 챙기며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다.
윤세아, 한은정도 아이들을 위한 특급 선물를 잔뜩 준비했다. 아이들의 위한 4인 4색 비장의 무기가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또 스타들과 아이들의 첫 대면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N ‘엄마는 연예인’은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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