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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
안정환(사진)이 뮤직비디오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과거가 깜짝 공개됐다.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여행을 이어나가는 김용만 외 5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는 한 청년과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안정환에게도 “이렇게 잘생겼는데, 배우를 꿈꿔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배우 해보라는 권유는 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내가 능력이 없어서 안했다. 각자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한 팀원이 “예전에 안정환이 뮤직비디오 나온 걸 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그걸 어떻게 아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인 즉 과거 ‘테리우스’로 불리던 안정환이 가수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장발을 휘날리며 꽃미모를 자랑하던 시절의 안정환의 모습이 아직도 전국 각지의 노래방에서 나오고 있는 것을 듣게된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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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
안정환은 과거 모 화장품 광고 모델로 10년 간 활동한 바 있다. 안정환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당시 (내 미모에 가려) 현빈 씨가 안 보일 정도였다"며 "지금은 내가 안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정환과 현빈의 과거 화장품 광고가 사진이 공개됐고, 축구선수 시절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완벽한 외모의 안정환의 모습이 공개되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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