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그룹 워너원(사진) 소속사가 악플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6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커뮤니티에서 논란 중인 내용에 관련하여 안내드린다"며 입장을 전했다.
팬클럽 스태프가 사생팬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캡쳐로 알려진 모바일 메신저의 인물과 당사 직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해당 이름의 스태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워너원 팬분들과 개인 연락 또한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스태프의 개인 정보를 찾아내 개인 SNS와 연락처로 무차별한 악플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지속될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팬클럽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및 사생팬에 대해 강경하게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이 또한 차후에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한해 가장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데뷔 이래,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며 첫 번째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재 11월 공개될 두 번째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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