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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 "멋진 아빠가 되는 것이 꿈"

입력 : 2017-10-06 14:00:57 수정 : 2017-10-06 14: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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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사진 왼쪽)이 아버지 없이 홀로 어머니의 손에 자랐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9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파일럿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이상민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외롭게 자랐던 과거를 언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종민은 기차에 올랐다가 옆자리에 앉은 네덜란드인 모녀를 만났다. 모녀가 여행을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하자 이상민은 부러운 눈빛으로 이들을 바라봤다.

또 그는 "아버지가 자신이 5살 때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다"며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은 모습을 보면 부러워”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아버지를 여읜 김종민도 아버지와 생전에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며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언젠가 아들을 낳아서 멋진 아버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동안 조용히 눈을 감고 아버지를 회상했다는 후문.

방송 최초로 공개한 이상민의 어린시절 사진과 아버지 부재에 대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9일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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