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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X박보검, 시상식서 이름 때문에 당황한 이유

입력 : 2017-09-12 14:03:37 수정 : 2017-09-12 16: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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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왼쪽 사진)과 박보영(오른쪽)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다. 한윤종 기자

지난 7일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한류 드라마 부문 연기자상을 받은 박보영과 박보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공감을 자아내는 안정된 연기력을 뽐냈다.

한류 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의 영광은 안은 박보검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에 출연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보영과 박보검은 각각 시상 소감과 비슷한 이름 때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수상 후 박보영은 지난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보영은 “(박보검이) 해외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며 "수상 소감 때 긴장한 나머지 팬 분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올라 긴장해 정작 팬 분들을 챙기지 못했다. 제가 사랑하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보검의 차기작 주제가를 부르고 싶다"는 가수 에일리의 말에 배우 박보영이 보인 반응이 화제다.

에일리는 tvN 드라마 '도깨비' 주제가로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을 받았고 "박보검 다음 작품 주제가도 제가 불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에일리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때 박보영도 함께 고개를 숙여 박보검을 당황케 했다. 그는 에일리를 향해  둘 중 누구를 언급한 것인지 묻는 동작을 했다.

반면 박보영은 에일리가 박보검을 언급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끝까지 양팔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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