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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동상이몽2' 마지막 촬영을 인증했다.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인스타그램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중인 이재명 성남 시장 부부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앞서 이재명, 김혜경 부부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제작진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재명, 김혜경 부부가 9월 방송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하차가 아닌 로테이션 개념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을 인증했다. 그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1회 마지막 촬영했어요. 다시 돌아오게 될 날을 기약하며 추자현 님, 그리고 아내 김혜경과 마지막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명 시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평소 '핵사이다', '돌직구' 등의 닉네임에 걸맞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모습과 정반대의 ‘반전 귀요미’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과거 프러포즈를 했던 장소를 찾아가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이는 등 사랑꾼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빈자리에는 4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이 합류한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서혜진 PD는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서로의 시각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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