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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신태일, 영구정지? "말이 안 된다…사실은 조작 방송"

입력 : 2017-09-06 13:34:40 수정 : 2017-09-06 1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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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라면을 먹어 논란이 된 신태일.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버 신태일이 유튜브에서 계정 영구 정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3일 신태일은 '푸워유튜브'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심정을 전했다. '푸워유튜브'는 유튜브를 통해 "특보! 영정먹은 신태일 현재심경 단독인터뷰!! 그는 영구정지후 지금 어떻게 지내고있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신태일은 "자극적인 영상을 많이 했지만, 유튜브에 경고를 받은 바 없다"며 "정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계정 정지는 경고 3회 후에 되는데, 나는 경고를 받은 적 없다"며 "'갓건배'와 동시 정지된 것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신태일은 "정지 처분이 편파적인 것 같다. 구글코리아에 가서 항의를 할 생각"이라며 "나는 살해, 협박을 한적이 없다.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신태일이 공개한 한 프랜차이즈 빵집 아르바이트생에게 욕하는 장난전화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또 자신이 올린 자극적인 영상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섭외 및 양해를 구해 촬영된 영상이라는 것. 

특히 한 프랜차이즈 빵집 아르바이트생에게 욕하는 내용이 담겼던 영상은 조작 방송이었다고 털어놨다.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는 "부계정은 만들 생각이 없다. 제 인생은 망했다. 방법이 있다면 변호사를 통해 탄원서를 제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신태일은 '알바생에게 전화해서 욕하기', '지하철에서 라면 먹기' 등 자극적인 영상으로 유명하다. 그는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되며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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