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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역대전적은 우위…변수는 '우즈벡 원정 징크스'

입력 : 2017-09-05 17:28:44 수정 : 2017-09-05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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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지난 4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얻기 위한 단두대 매치 한국-우즈벡 전을 앞두고 양팀의 역대 전적과 함께 우즈벡 원정에 얽힌 징크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밤 12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우즈베키스탄 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만 비기거나 지면 시리아-이란 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나 예선탈락할 수도 있다.

한국은 우즈벡을 상대해 역대 전적 10승 3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우즈벡에게 1997년 10월 18일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에서 5대1로 승리한 이후, 2005년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대1, 2012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대2로 비기는 등 20년간 원정 승리를 하지 못 해 '우즈벡 원정 징크스'를 갖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달 31일 치른 이란전에서 유효슈팅을 한 개도 하지 못 하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기간에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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