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배우 故 김영애, 방송진흥유공자 선정에 '악연' 이영돈 PD 근황 눈길

입력 : 2017-08-31 13:07:57 수정 : 2017-08-31 18:03: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달 9일 별세한 배우 김영애가 방송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와 악연으로 얽힌 이영돈 PD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이영돈 PD는 당시 진행을 맡고 있던 KBS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김영애 소유의 회사에서 생산한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방송의 내용이 모두 허위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김영애가 운영하던 회사는 이미 정리가 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허위사실을 보도한 이영돈 PD는 ‘명예훼손 행위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법적 해석으로 인해 처벌은 받지 않았다. 

한편, 이영돈 PD는 지난 30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보도-세7븐’을 통해 복귀했다.

‘탐사보도-세7븐’은 이영돈 PD가 기획하고 연극배우 윤정섭이 진행을 맡은 사회고발 프로그램이다.  

이세용 인턴기자 bigego49@segye.com
사진=KBS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