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로꼬가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로꼬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왜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냐”는 컬투의 질문에 로꼬는 "머리숱이 많이 없어서 모자를 쓰고 다닌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머리카락이 빠졌다. 병원에도 한 번 가봤는데, 보통 뒷머리를 뽑아서 심는다는데 전 뽑을 뒷머리도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컬투는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며 "로꼬 대머리라고 기사가 나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로꼬는 "이미 기사가 많이 났다. 체념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꼬는 지난 18일 그레이와 함께 작업한 앨범 'Summer Go Loco'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용 인턴기자 bigego49@segye.com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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