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건축사회환경학부의 건축학전공(5년제)은 지난 7월31일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 Korean Architectural Accrediting Board)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의 결과 최고등급인 6년 인증유효기간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유효기간은 2023년 7월 30일까지다.
프로그램 교수진, 재학생 대상 실사마감 설명회 이후 기념 촬영. 선문대 제공 |
선문대 건축학전공은 지난 4월 진행된 인증실사를 통해 30개 학생수행평가기준(SPC)과 교육 제반 여건 및 학사운영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지역건축설계 프로그램, 한국건축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지속 가능한 건축과 도시에 대한 교육, 건축설비 시스템과 설계 통합교육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건축학전공주임 이기석 교수는 “전국 사립대학 중 최초로 2회 연속 부정적 항목이 없는 인증을 받음으로써 교육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고 본다”면서 “이번 인증실사에서 높게 평가받은 실무지향적 교육을 강화해 기업체에서 원하는 실무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 건축학전공 인증실사장 모습. 선문대 제공 |
선문대 건축학전공 졸업생은 2013년 개정된 건축사법에 따라 “인증 받은 건축학 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됨으로써 3년간의 실무 수련을 이수하면 건축사 예비시험을 면제받고 바로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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