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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연임’

입력 : 2017-08-23 10:11:13 수정 : 2017-08-23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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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대표이사에 현 임창열 대표가 연임됐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따르면 임 대표의 연임은 킨텍스 설립 이래 처음이며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0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번 임 대표의 연임으로 2014년 취임 당시부터 계획했던 킨텍스 제3전시장(7만㎡) 건립이 가능해 질지 주목된다.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킨텍스는 약 17만8000㎡의 전시면적과 연간 1200만명의 방문객을 확보하게 돼 규모 면에서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임 대표의 연임은 주주기관들로부터 그동안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평가받은 것으로, 킨텍스를 규모뿐 아니라 질적 경영 측면에서도 한국의 대표 전시장으로 발전시킨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임창열 대표는 "제3전시장 건립으로 킨텍스와 한국 전시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것이 마지막 사명"이라며 "한국 전시산업이 아시아는 물론 나아가 세계 마이스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때까지 킨텍스의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다시 한 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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